클램프 만화중 재밌는게요

2016. 7. 7. 04:34



제가 듣기로 클램프라고 하면 작가

한 명의 필명 같은 것이 아니라

일종의 작가 모임 시스템이라고 하대요.

순정만화씬의 작가 몇 명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 집단 체제라서

이런 시츄에이션의 모범 중 하나래요.




작가 집단이라는 것이 말은 쉬워도

아무래도 각각의 의지를 가진 작가들이 여럿

모인 것이라 그것이 제대로 돌아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사실 클램프처럼 오래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꽤나 드문 편이라는 말도 들었네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클램프는 일단 작가

자체로도 높이 치이는 경우가 많고요.

클램프 만화 중에서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것들도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클램프라고 전부 다 좋은 만화만

그린 것은 또 아니지만 말이에요.




클램프 만화 중에서 흔히들 재미있는 거라고

불리는 작품은 뭐 카드캡터체리나 쵸비츠처럼

유명한 작품들을 불러야 하겠지만요.

그보다 저는 마이너한 작품들이 더 재미있는

게 많은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인지도가

낮은 백희초 같은 만화 말이에요.

제 취향이 마이너해서 그럴까요.

떡녀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