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예술 가르치곤 하잖아요

2016. 6. 28. 14:30



예술을 제대로 배우려면 예대에 가거나

아니면 그런 전문가를 만나가지고

뭐 한달에 많은 돈을 주고 배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어느 쪽이든 이미 어른이 된

사람이거나 혹은 서민에게는 역시나

선택하기 힘든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예술을 배우는 방법이 그런 것이

전부는 아니라서 바로 동네에서 예술을

배우는 방법도 엄연히 실존하더라고요.

이런 방법의 효율은 둘째치고 아무튼

동네에서 예술을 배우는 곳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고마운 일인 것 같아요.




동네에 예술을 가르치는 면면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한 편인 것 같더라고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하면 역시나

동네 오케스트라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동네에서 오케스트라를 모아가지고 공연도

하고 그런 것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오케스트라 못지 않게 많은 동네 예술이

바로 민요 혹은 국악 계열인 듯 하더라고요.

사실 길에서 더 많이 보이는건 국악 계열이죠.

왜 길거리에서 국악을 공연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도 상당수가

동네 예술 이런데 포함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떡녀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