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차 고소해서 술술 넘어가요~

2016. 1. 23. 07:22



제가 워낙에 그냥 생수를 안 마시다보니까 

어떻게든 물 먹는 습관을 들이고자 생각해낸 방법은 

차를 마시자였는데요! 

그렇다고 녹차, 허브차 이런걸 매일 마시긴 좀 그래서 

최대한 진짜 물 같은걸 마시자 싶어 생각한 것이 

보리차와 둥글레차였답니다. 






기숙사에서 살면서 아예 보리차와 둥글레차 팩 한 박스를

사놓고 텀블러에 꼭 넣어서 우려 마시고는 했는데요.

집에 오고 나서는 텀블러를 안 쓰다 보니까 

저절로 습관이 아무런 효과가 없게 되었네요 ㅎㅎㅎ 

역시...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가봅니다 헝헝 ㅠㅠㅠ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둥글레차를 좀 마셨어요.

물론 엄마가 마신다길래 따라 마신거긴 하지만 

오랜만에 마신 둥글레차는 참 구수했답니다. 

보리차와 크게 다른 맛이 뭘까 생각할때도 있는데 

어쨋든 뭐가 다르니까 다른거겠죠?..잉?.






암튼 ㅎㅎㅎ 저는 둥글레차도 보리차도 좋은데 

이상하게 생수는 뭔가 못 마시겠어요 ㅠㅠ

진짜 목이 마를때가 아닌 이상 ㅎㅎㅎ 

그래도 앞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떡녀 diary